세계에서 가장큰 조지아 수족관 (GEORGIA AQUARIUM)

조지아지역
Author
관리자 관리자
Date
2014-10-3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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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IA AQUARIUM

애틀랜타의 명물, 세계최대의 수족관 백배 즐기기

그랜드 오프닝 첫날부터 미 주요 언론사 뿐 아니라 전세계 400여 언론사가 참석, 취재 열기만으로도 조지아 수족관 개관은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켰다.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센테니얼 올림픽 공원 북단에 배 모양의 건물로 들어선 수족관은 모두 50만 스퀘어 피트로 물탱크의 물만해도 800만 갤런에 달한다. 조지아 수족관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 각지에서 들여온 500여 종류의 물고기는 총 10만여 마리에 달해 그 동안 가장 큰 실내 수족관을 고수해 온 시카고의 세드 수족관의 타이틀을 넘겨받았다.
이 가운데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물고기인 고래 상어 ‘노튼’과 ‘랠프’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각각 472cm와 396cm의 몸길이를 자랑하고 있는 ‘노튼’과 ‘랠프’는 매일 그레이 하운드 버스 크기 만한 분량의 플랑크톤을 먹어치우고 있으며, 다 자라면 몸길이가 무려 12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래상어를 수족관에서 선보이는 곳은 아시아지역 이외의 대륙에서는 애틀랜타 수족관이 유일하다.

애틀랜타 수족관은 바다에서 차로 5시간 이상 떨어진 내륙인데다, 대형 호숫가가 아니라는 점에서 당초에 '무리한 추진'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5년 전 애틀랜타를 근거지로 생활하고 있는 홈디포의 창업자인 버니 마커스(76세)씨가 애틀랜타에 기념비적인 뭔가를 만들기 위해 고심하다가 수족관 건립을 계획하게 됐다.

애틀랜타 시당국에서는 수족관의 개관으로 인해 연간 2백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 애틀랜타를 전국 최고 관광도시로 부상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애틀랜타를 비롯한 전 조지아 주의 경제에 큰 활력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총 5개관으로 모두 둘러보는데 3, 4시간이 소요된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 각 관의 특색을 알아보자.

1.바다탐험관(Ocean Voyager)
조지아 수족관은 바다탐험관을 중심으로 세워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족관측은 대형 해상동물들이 편하게 헤엄칠 수 있도록 최대한 크고 최적의 서식지를 만들었다고 자부할 정도로 바다탐험관의 대형 탱크는 거대하다.
바다탐험관은 애틀랜타 수돗물 600만 갤런을 정수, 150만 파운드의 소금을 섞어 만든 인조 바닷물로 되어 있으며, 이 곳의 주인공 랠프와 노튼을 제외하고도 10만여 마리에 조금 못 미치는 숫자의 다른 해상 동물들이 함께 서식하고 있다. 600만 개런의 물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아크릴릭으로 만들어진 유리는 일본 엠포라사에서 제작된 것으로 그 높이가 263인치, 폭이126인치이며 유리 두께만도 33인치에 달한다.

2. 한류 탐험관 (Cold Water Quest)
한류 탐험관의 주인공은 온 몸이 눈처럼 하얀 5마리의 흰돌고래(Beluga Whale)들이다.
5마리의 흰돌고래는 서식지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한류 탐험관에서 다른 해상동물들과 함께 지내고 있으며, 일반 돌고래에 비해 몸집은 크지만, 돌고래 특유의 귀여운 생김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 가장 인기가 있는 흰돌고래는 ‘니코’와 ‘개스퍼’다. 니코와 개스퍼는 멕시코시티의 한 놀이공원 롤러코스터 옆에 전시되어 있었으나 심한 스트레스를 보여 동물보호협회측의 도움으로 조지아 수족관으로 옮겨졌다.

3. 조지아탐험관(Georgia Explorer)
‘조지아탐험관’에는 조지아 해협에서 서식하는 각종 해상 동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게, 불가사리, 새우 등을 직접 만져볼 수도 있으며, 조지아 바다거북과 그래이 암초에서 사는 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다.
수족관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이 어린이라는 점을 감안, 어린이들이 해양동물 및 바다 생물을 직접 만지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조지아탐험관은 어린이들이 바다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4. 민물 정찰관 (River Scout)
‘민물정찰관’은 들어서는 순간 아마존 정글 중간에 선 기분을 들게 한다. 이곳에는 아프리카, 북미, 아시아와 조지아의 민물에 사는 해양 동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통로 천정을 아크릴릭 유리로 커버, 민물고기들이 머리 위에서 헤엄치는 것을 보면 어느새 깊은 강 속을 잠수함을 타고 거니는 느낌이다. 또 작은 수달들이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서로를 쫒고 쫒으며 노는 모습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5. 열대어 다이버 (Tropical Diver)
열대어 특색인 다채로운 몸의 색깔과 모양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여러 모양과 크기의 해파리들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스트레일리아 북동부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산호초들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 정말 열대지방의 바닷속에 느낌 그대로다. 또 이곳에는 ‘니모를 찾아서’의 주인공인 흰동가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 관에서 흐르는 음악도 마음을 편하게 쉴 수 있게 하는 편안한 음악으로 전시관 앞 벤치에 미국 내 그 어떤 수족관도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열대어와 산호초를 그대로 재현한 곳은 찾아 볼 수 없다.

또 하나의 즐거움, 3D-4D 다이나믹 영화 상영관도 놓칠 수 없는 순서이다.

이곳에서 상영되는 것은 애니메이션이다. 상영관이 들어가기 직전 보라색 옷을 입고있는 보라돌이 아저씨가 관객들이 어떤 모험을 하게 될 지 간단하게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상영관에 앉아 특수 제작된 안경을 쓰는 순간, 관객들은 이미 3차원과 4차원을 오가는 신비의 바닷 속 세계로 빠져든다.
수족관 마스코트인 ‘디포(Deepo)'와 물고기로 변신한 보라돌이 아저씨가 바다를 함께 여행하며 다양한 해양 동물들을 만나며 즐거운 경험을 한다. 또 바다 속에서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로 고통 받는 해양동물들의 고충을 전해 환경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다.
즐거운 음악과 현란한 입체감으로 가득차 있는 조지아수족관의 3D-4D 다이나믹 영화 상영관은 수족관을 찾는 관객이라면 꼭 들러야 한다.
금강산도 식후경, 3시간 행군을 했다면 출출해지는 것은 자연현상이다.
수족관 내에는 음식을 파는 카페 코너에는 아이스크림에서 샌드위치, 햄버거(4달러 75센트), 닭고기(6달러 95센트), 튀긴 푸른 토마토(6달러 95센트), 프렌치 프라이(2달러 50센트), 피자 (4달러 75센트) 등 비교적 저렴하다. 어린이용 세트 메뉴도 포함되어 있다.
또 수족관 내 대형 선물코너 가게에는 수족관과 관련된 모든 선물 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곳을 차로 갈 경우 주차장은 센테니얼 올림픽 파크 드라이브와 스프링 스트리트 사이의 사설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조지아 수족관 부설 주차장은 모두 1천6백개의 주차공간이 있고 주차료는 4시간당 8~12달러를 부과한다.

* 1일 입장료 : 어른 22달러 75센트, 어린이(3~12세) 17달러, 노인(55세 이상) 19달러 50센트다.
* 연간 회원권 : 성인 59달러 50센트, 어린이 43달러 25센트, 노인 48달러 75센트이다.
* 개관시간 : 일~목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금-토요일 오전 9시~오후 8시.
(입장할 때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기 위해서는 인터넷 예약은 필수. 수족관에서 예약을 확인한 이메일을 출력해서 이를 입구에서 증거로 제시해야 한다. 또 권총, 칼, 포켓칼, 라이타, 껌은 가지고 입장할 수 없다. 입구 보안검색대에서 모두 압수되며 입장이 지연될 수 있다.)

www.georgiaaquarium.org 자체 홈페이지를 미래 방문해 이달 스페셜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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